울진공항에 민간 비행교육훈련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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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국토해양부는 내년 상반기에 완공되는 경북 울진공항에 연간 200여 명의 조종사를 양성하는 민간 비행교육훈련원을 설립한다.이를 위해 이달 중 공모절차를 거쳐 2곳 이내의 비행훈련사업자를 선정하고,내년 5월 훈련원 전문교육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울진공항 건설(공정률 88%)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해 내년 7월부터는 비행교육훈련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울진공항 내의 비행교육훈련원에 5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경북도와 울진군은 기숙사와 교육시설 등 훈련원 부대시설을 공항 인근에 신축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8위의 항공운송국이지만,항공기 조종사 수급을 군 조종사 출신과 외국인에 의존하고 있다.연간 100여 명이 외국 비행훈련원에서 자격을 취득한 뒤 국내 자격으로 전환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비행교육훈련원이 설립되면 조종인력의 수급이 원활해지고, 300여 명의 고용창출과 외화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울진공항 건설(공정률 88%)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해 내년 7월부터는 비행교육훈련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울진공항 내의 비행교육훈련원에 5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경북도와 울진군은 기숙사와 교육시설 등 훈련원 부대시설을 공항 인근에 신축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8위의 항공운송국이지만,항공기 조종사 수급을 군 조종사 출신과 외국인에 의존하고 있다.연간 100여 명이 외국 비행훈련원에서 자격을 취득한 뒤 국내 자격으로 전환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비행교육훈련원이 설립되면 조종인력의 수급이 원활해지고, 300여 명의 고용창출과 외화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