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통합검색에 쇼핑 전문 서비스 '쇼핑하우'의 다양한 DB를 추가 연동, 이용자가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의 정보를 좀 더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쇼핑 검색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은 이용자가 통합검색 창에 브랜드명, 상품군 등을 입력했을 때 상품을 종류 및 유형별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제시함으로써 이용자가 검색시 의도한 상품으로의 접근성을 한 층 높였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애플'이라는 브랜드명을 입력할 경우 MP3, 노트북, 데스크톱 등 종류별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이 구분되어 제시되고, 상품군인 '세탁기'를 넣으면 드럼, 일반형, 소형세탁기의 유형별 인기 상품이 노출되는 등 원하는 상품을 명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아이팟 터치' 등의 구체적 상품명을 검색하면 상품의 가격정보, 구매조건 및 제품 설명과 함께 상품평, 전문가 리뷰, 쇼핑UCC 등의 리뷰 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비교, 가격동향 등의 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신속하게 볼 수 있어 현명한 상품 구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검색결과 상품 이미지의 크기를 확대해 집중도를 높이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보다 편리하게 개선했다.

박혜선 다음 검색기획팀장은 "쇼핑하우의 방대한 DB를 연동해 통합검색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쇼핑 정보를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