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콤 "항암 보조제 무가드 내년 상반기 국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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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콤은 12일 암 치료 보조제인 '무가드(Mugard)'의 국내 판매가 내년 상반기 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바이오벤처 기업 엑서스팜이 개발한 '무가드'는 구강점막염 치료를 위한 구내염 치료제다. 두경부암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와 화학치료 요법 또는, 방사선 요법을 받는 암환자중 약 40%가 항암 치료중에 중증으로 점막염이 진행되는데, '무가드'는 이를 치료하고 구강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지난 5월말 이미 독일과 이탈리아 등의 유럽시장에 시판됐고,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도 판매가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액체원료사와 계약을 체결했고, 온라인 프로모션 기업과도 계약을 추진중이다. 이 약의 국내 판권은 제이콤이 갖고 있다.
제이콤 관계자는 "무가드가 국내에 판매될 경우 연간 1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미국 바이오벤처 기업 엑서스팜이 개발한 '무가드'는 구강점막염 치료를 위한 구내염 치료제다. 두경부암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와 화학치료 요법 또는, 방사선 요법을 받는 암환자중 약 40%가 항암 치료중에 중증으로 점막염이 진행되는데, '무가드'는 이를 치료하고 구강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지난 5월말 이미 독일과 이탈리아 등의 유럽시장에 시판됐고,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도 판매가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액체원료사와 계약을 체결했고, 온라인 프로모션 기업과도 계약을 추진중이다. 이 약의 국내 판권은 제이콤이 갖고 있다.
제이콤 관계자는 "무가드가 국내에 판매될 경우 연간 1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