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묵 제작사 대표가 12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집행자 교차상영 철회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감정에 북받쳐 고개를 숙이고 있다.

당초 이날 오후 2시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집행자' 제작진의 삭발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조재현의 만류에 의해 기자회견으로 교체됐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조선묵 대표를 비롯해 최진호 감독, 배우 조재현 등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탄원서를 제출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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