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24 · 나이키골프)이 뉴질랜드에서 열린 키위 챌린지골프대회(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앤서니 김은 12일 뉴질랜드 웰링턴의 케이프 키드 내 퍼스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션 오헤어(27 · 미국)와 함께 동률을 기록한 앤서니 김은 연장전에서 보기에 그쳤으나 오헤어가 더블보기로 홀아웃한 덕에 우승 상금 100만달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