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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약세, 금값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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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이 연일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금값 상승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지만 증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번달 들어서만 7% 넘게 상승하며 온스당 가격이 1120달러에 달합니다. 최근들어 이처럼 금값이 상승하는 데는 두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글로벌 달러 약세와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입니다. 윤창용 / IBK증권 이코노미스트 "선진국에서 돈을 많이 풀었는데 금융위기 마무리되다 보니까 주요국들의 경우 금융위기 전보다 외환보유고가 더 늘어났다. 이 보유고로 금을 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각국이 재정지출을 늘리면서 유동성이 풍부해졌고,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자 방어차원에서 실물자산인 금 투자가 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다 글로벌 달러 약세가 겹치면서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달러화를 중심으로 캐리 트레이드가 일어나면서 달러화 가치가 추락, 대체자산으로 금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경제 회복이 'L자'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저금리 기조에 따른 달러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은 / 푸르덴셜증권 연구원 "미국의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높다. 재정적자 심각하고 금리 인상이 내년으로 지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에 약달러는 지속될 것으로 본다." 하지만 내년 들어 미국이 유럽이나 일본보다 먼저 금리를 인상한다면 달러 약세기조가 한 풀 꺾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의 약달러 현상이 각국 간의 금리차, 특히 미국의 금리가 낮은 데에서 발생하는 현상인 만큼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달러 가치는 언제든 방향을 틀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달러 약세로 원.달러 환율도 연저점 돌파를 앞두고 있지만 환율 하락에 따른 증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달러약세가 비달러화 자산, 즉 위험자산 선호도를 높이고 있는만큼 우리 증시에도 추가상승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관측합니다. 특히 달러가치 하락에 의한 현상이기 때문에 수출기업들의 경쟁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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