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국 증시 하락으로 오름세로 출발하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7원이 상승한 116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가 소비침체 우려와 에너지주의 약세로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3.79p(0.91%) 내린 10197.47을 기록했다. S&P500지수도 11.27p(1.03%) 하락한 1087.24를 나타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7.88p(0.83%) 내린 2149.02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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