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축제 '지스타2009'에 4종의 게임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네버엔딩 챌린지'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지스타 엔씨소프트 관에는 게이머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레이드앤소울', 'MBA', '스틸독', '아이온'이 'NC 멀티 플렉스'라는 새로운 부스 형태로 관객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차기 대작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은 하이퀄러티의 독립형 씨어터를 구현하여 50석 규모에 5.1 돌비 음향 시스템을 갖춘 가로 8미터, 세로 4.5m미터의 대형 스크린에서 현존 MMORPG 구현하지 못했던 내용을 임팩트 있는 동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개념의 차량 액션 게임 '스틸독'은 CBT(비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선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되고, 차세대 액션 RPG 게임인 'MBA(메탈블랙:얼터너티브)'는 특화된 장르로 최초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1주년을 맞이한 '아이온'은 아이온의 미래 비젼 영상을 선보여 또 한번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신민균 엔씨소프트 지스타 총괄 실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지스타2009를 통해 세상 사람들을 더 즐겁게 하기 위해 엔씨소프트 관을 마련했다"며 "최고의 게임 쇼로 기억 될 수 있도록 엔씨소프트의 끊임 없는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