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락 마감…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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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세에 480선을 위협받으며 하락으로 마감했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06포인트(0.63%) 떨어진 481.57로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들이 장중 내내 매수세를 확대하며 분전한 덕분에 장 초반 보합권을 유지하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힘없이 허물어졌다.
개인이 149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태웅, 동서, 태광이 떨어졌고, CJ오쇼핑,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송, 기타제조, 섬유의류 업종의 상승폭이 컸고, 금융, 소프트웨어, IT부품 업종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160만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장중 상승반전해 2.98% 치솟았다.
CJ오쇼핑은 외국계 매수가 유입되며 6일째 강세를 보였다. 3.84% 올랐다.
차이나그레이트는 중국 위완화 절상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3.46%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325개 종목이 올랐으며, 이 중 16개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14개를 비롯한 598개 종목은 떨어졌고, 105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거래량은 6억7078만주로 전 거래일보다 2300만주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1조3358억원으로 1100억원 줄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06포인트(0.63%) 떨어진 481.57로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들이 장중 내내 매수세를 확대하며 분전한 덕분에 장 초반 보합권을 유지하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힘없이 허물어졌다.
개인이 149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태웅, 동서, 태광이 떨어졌고, CJ오쇼핑,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송, 기타제조, 섬유의류 업종의 상승폭이 컸고, 금융, 소프트웨어, IT부품 업종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160만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장중 상승반전해 2.98% 치솟았다.
CJ오쇼핑은 외국계 매수가 유입되며 6일째 강세를 보였다. 3.84% 올랐다.
차이나그레이트는 중국 위완화 절상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3.46%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325개 종목이 올랐으며, 이 중 16개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14개를 비롯한 598개 종목은 떨어졌고, 105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거래량은 6억7078만주로 전 거래일보다 2300만주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1조3358억원으로 1100억원 줄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