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사진)은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에서 지속가능개발 실무그룹 공동의장에 재선임됐다. 김 회장은 2010년까지 이 실무그룹을 이끌며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문제 등 이슈에 대한 참가국들의 의견을 모으고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해 그 결과를 APEC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