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이제는 사야할 때…'목표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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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6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업황 정상화를 감안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김현태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자동차 업황 호조로 4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이 9.0%까지 회복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3분기 매출액은 예상치와 유사했지만, 영업이익은 이를 상회했다는 평가다. 이는 고가 재고 소진으로 원가가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동차 업황이 회복되면서 실적도 개선된다는 전망이다.
세제혜택, 수출 확대로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면서 세아베스틸의 특수강 판매량도 빠르게 회복되는 추세라는 것. 특수강은 9월 이후 약 9만5000톤 판매되고 있어 정상 수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 잉곳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9월 1900톤으로 부진했던 잉곳 판매량은 10월 2700톤을 기록한 후 11월에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현태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자동차 업황 호조로 4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이 9.0%까지 회복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3분기 매출액은 예상치와 유사했지만, 영업이익은 이를 상회했다는 평가다. 이는 고가 재고 소진으로 원가가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동차 업황이 회복되면서 실적도 개선된다는 전망이다.
세제혜택, 수출 확대로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면서 세아베스틸의 특수강 판매량도 빠르게 회복되는 추세라는 것. 특수강은 9월 이후 약 9만5000톤 판매되고 있어 정상 수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 잉곳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9월 1900톤으로 부진했던 잉곳 판매량은 10월 2700톤을 기록한 후 11월에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