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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반도체가 당분간 실적 이끌 듯"-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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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진성혜 연구원은 "내년에도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의 반도체가 공급 부족 속에 호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007~2008년의 설비투자 감소, 2010년 미세공정 중심의 설비투자 집행, 미세공정 난도 상승 등에 영향을 받아 공급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는 경기회복과 윈도7 출시, 스마트폰의 성장 등에 힘입어 크게 늘 것이란 설명이다.

    진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불황기를 지나며 D램과 낸드 두 부문 모두에서 경쟁력이 강화된 것으로 보여 경쟁업체 대비 이익개선 모멘텀에 강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세트 부문의 '활약'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TV 부문에서는 LED(발광다이오드) TV가, 휴대폰 부문에서는 스마트폰이 점차 강화되고 있어서다.

    진 연구원은 "경쟁사들이 LED TV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가격 하락이 예상되지만, 브랜드 가치와 경쟁사 대비 높은 LED TV 비중을 감안하면 수익성 훼손은 제한적"이라고 했다.

    이어 "스마트폰 시장이 매스 마켓으로 성장하며 하드웨어의 차별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반도체와 LCD 등 사업부문 내 수직계열화를 통해 원가경쟁력 및 시장대응력이 우위에 있는 삼성전자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전자의 이익은 마케팅 비용의 증가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내년 1분기까지 줄어들 것이나,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14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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