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원가안정…4Q 영업익 12% 증가 전망-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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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16일 동국제강에 대해 원가 하락과 제품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12%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13일 종가 2만57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고가 슬래브 소진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원가가 하락할 것"이라며 "올해 4분기 이후 재고관련 손익의 반영 폭이 축소되면서 실적 변동성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후판 수요가 저점을 통과했고, 4대강 사업등 대규모 토목공사가 시작돼 봉형강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4.4%, 12.8% 늘어난 1조1568억원과 937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동국제강의 내년 실적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6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메리트가 커졌다"며 "국내 조선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지만 주가 상승여력은 크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고가 슬래브 소진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원가가 하락할 것"이라며 "올해 4분기 이후 재고관련 손익의 반영 폭이 축소되면서 실적 변동성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후판 수요가 저점을 통과했고, 4대강 사업등 대규모 토목공사가 시작돼 봉형강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4.4%, 12.8% 늘어난 1조1568억원과 937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동국제강의 내년 실적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6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메리트가 커졌다"며 "국내 조선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지만 주가 상승여력은 크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