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영업적자 지속 '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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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6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신종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000원에서 41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보유'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박은경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매출액은 1조262억원으로 12.3% 하락했고, 영업손실은 289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전했다.
그는 "8월 중순부터 급격한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여객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엔진수리량 증가와 환율 효과로 정비비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실적회복도 요원하다는 전망이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의 주요 수요층은 단거리 여행객"이라며 "신종플루의 영향이 얼마나 지속될 지 불투명해 이익증가가 언제쯤 가시화될 불투명하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은경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매출액은 1조262억원으로 12.3% 하락했고, 영업손실은 289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전했다.
그는 "8월 중순부터 급격한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여객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엔진수리량 증가와 환율 효과로 정비비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실적회복도 요원하다는 전망이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의 주요 수요층은 단거리 여행객"이라며 "신종플루의 영향이 얼마나 지속될 지 불투명해 이익증가가 언제쯤 가시화될 불투명하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