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반납…기관 '매도'에 보합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면서 장중 하락반전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는중이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8포인트(0.08%) 떨어진 1570.81을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 미국 증시가 기업실적 호전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것을 호재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하지만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하락반전해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68억원, 개인이 10억원 매수우위다. 기관은 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오르고 있지만, 한국전력, LG전자, 현대모비스, SK텔레콤은 하락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철강금속, 유통업, 음식료업종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보험, 의약품, 의료정밀, 증권업종은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오리온이 해외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2.04%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생활건강도 외국계 매수 유입으로 1.90% 상승하며 장중 한때 신고가를 다시 썼다.
현재 285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301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8포인트(0.08%) 떨어진 1570.81을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 미국 증시가 기업실적 호전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것을 호재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하지만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하락반전해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68억원, 개인이 10억원 매수우위다. 기관은 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오르고 있지만, 한국전력, LG전자, 현대모비스, SK텔레콤은 하락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철강금속, 유통업, 음식료업종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보험, 의약품, 의료정밀, 증권업종은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오리온이 해외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2.04%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생활건강도 외국계 매수 유입으로 1.90% 상승하며 장중 한때 신고가를 다시 썼다.
현재 285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301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