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첩보액션 '아이리스'에서 NSS 요원으로 출연중인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의 증명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이리스'에서 극비리에 설립된 기관으로 설정된 국가안전국(NSS)에서 최첨단 첩보 작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첩보액션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고 있는 NSS요원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등 최상급 스타들의 증명사진은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만 만나왔던 배우들의 꾸밈 없는 모습 그대로를 100% 보여주며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번에 공개된 증명사진에는 NSS의 ‘백산’(김영철)에 의해 조직에서 버림 받은 ‘현준’(이병헌)의 사진도 포함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리스'에 출연하는 톱 스타들의 증명사진은 드라마 속에서 1급 극비 기관인 NSS에 출입하기 위해 만들어 지는 철통 보안 시스템이 장착된 아이디 카드를 위해 촬영된 소품 사진으로, 배우들은 “증명사진을 찍을 때는 왜 항상 떨리는지 모르겠다. 포스터나 화보 촬영 할 때보다 더 떨린다”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리스'는 '현준'(이병헌)의 복수극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30%를 넘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