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연기자 정양이 데뷔 이후 7년 만에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16일 OCN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대중 앞에 서는 것.

특히 정양은 7년 만에 대중 앞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섹시스타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드레스로 그 동안 감춰왔던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한 OCN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의 포스터에서는 수수한 한복차림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인 홍춘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키며, 상큼 발랄한 캐릭터를 정양 특유의 환한 웃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는 정양은 "7년 만에 대중 앞에 서게 되니 많이 조심스럽고, 설렌다"면서 "오랜 기간 끝에 맡은 첫 드라마이니 만큼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현재 정양은 영화 '방자전'과 드라마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을 동시에 촬영에 나서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편, OCN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오는 27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