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 日 400억 마그네슘 방음판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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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웍스(대표 최기현)가 방음판넬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웍스는 16일 일본 필코퍼레이션과 마그네슘 합금소재의 방음판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납품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그네슘 방음판넬은 기존 방음판넬의 중량을 30% 이상 감소시키고 소음 차폐율은 30% 이상 올린 제품이다. 성능은 월등한데 기존 제품 대비 가격은 동일하다는 강점까지 보유하고 있다. 글로웍스는 계열사인 엠팩트를 통해 제품을 제작케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할 때 공사현장에 대한 소음규제가 엄격해 무조건적으로 방음판넬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며 "일본 정부는 5년전부터 방음판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이 주를 이뤄왔는데 엠팩트에서 마그네슘 합금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방음판넬을 개발해 일본의 수주를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주 중으로 첫번째 발주가 예정되어 있고 공급은 12월부터 이뤄진다. 연간 400억원 규모의 계약이어서 글로웍스의 매출 및 수익에 기여하는 바는 매우 크다"며 "공급이 이뤄지기 시작하면 내년에는 계약규모 이상의 공급계약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으로 방음판넬이라는 단일 품목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글로웍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일본의 필코퍼레이션은 일본 최대 원자력발전기업인 큐슈전력의 파트너기업으로, 방음판넬 뿐 아니라 고속도로ETC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글로웍스는 16일 일본 필코퍼레이션과 마그네슘 합금소재의 방음판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납품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그네슘 방음판넬은 기존 방음판넬의 중량을 30% 이상 감소시키고 소음 차폐율은 30% 이상 올린 제품이다. 성능은 월등한데 기존 제품 대비 가격은 동일하다는 강점까지 보유하고 있다. 글로웍스는 계열사인 엠팩트를 통해 제품을 제작케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할 때 공사현장에 대한 소음규제가 엄격해 무조건적으로 방음판넬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며 "일본 정부는 5년전부터 방음판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이 주를 이뤄왔는데 엠팩트에서 마그네슘 합금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방음판넬을 개발해 일본의 수주를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주 중으로 첫번째 발주가 예정되어 있고 공급은 12월부터 이뤄진다. 연간 400억원 규모의 계약이어서 글로웍스의 매출 및 수익에 기여하는 바는 매우 크다"며 "공급이 이뤄지기 시작하면 내년에는 계약규모 이상의 공급계약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으로 방음판넬이라는 단일 품목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글로웍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일본의 필코퍼레이션은 일본 최대 원자력발전기업인 큐슈전력의 파트너기업으로, 방음판넬 뿐 아니라 고속도로ETC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