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 한국콜마의 상반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콜마는 16일 올 상반기(4월부터 9월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58% 증가한 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9억원, 순이익은 76억원으로 각각 24%, 76억원을 달성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화장품 사업부문에서 프리미업급 화장품을 강화하고 해외 메이저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것이며 제약 사업부문에서는 종합 OEM(공정수탁)을 확대해 매출기반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