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3.75g당 19만원…거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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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국내 금값이 3.75g(한돈)당 19만원을 기록했다.
16일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에 따르면 순금(24K) 3.75g 소매가는 지난 13일보다 2000원 오른 19만원을 기록했다.
금 거래는 뚝 끊긴 상태다. 국내 금거래 1위 업체인 순금나라의 김안모 대표는 "한 달 새 공업용 금 수요는 20~30%,귀금속과 액세서리용 수요량은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며 "16일 매입가가 15만3000원으로 올해 최고치(15만8000원)에 육박하고 있어 지난 여름에 비해 금을 팔려는 사람만 두 배로 늘었다"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16일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에 따르면 순금(24K) 3.75g 소매가는 지난 13일보다 2000원 오른 19만원을 기록했다.
금 거래는 뚝 끊긴 상태다. 국내 금거래 1위 업체인 순금나라의 김안모 대표는 "한 달 새 공업용 금 수요는 20~30%,귀금속과 액세서리용 수요량은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며 "16일 매입가가 15만3000원으로 올해 최고치(15만8000원)에 육박하고 있어 지난 여름에 비해 금을 팔려는 사람만 두 배로 늘었다"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