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광교②입지]단지 뒤엔 광교산 근린공원 앞에는 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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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배산임수 입지에 원천저수지도 코앞거리
용인서울고속도로 개통수혜 신분당선 전철 개통예정
총면적 1,128만여㎡을 행정타운 컨벤션센터 비즈니스파크 에듀타운 호수공원 등 총 11개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눠 개발되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는 아파트 22,700여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지난해 10월부터 시작으로 지금까지 4차례 아파트가 분양됐다.
용인지방공사가 분양한 이던하우스를 제외하고 민간 건설회사들이 광교신도시에서 공급한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항상 높았다. ‘광교=청약돌풍지역’으로 인식될 정도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아파트 첫 분양 때부터 청약돌풍이 불었다. 울트라건설이 지난해 10월 기록한 최고 청약 경쟁률은 224대1이었고 평균 경쟁률도 17.8대1에 달했다.
당시는 미국발 금융위기 직후여서 부동산 경기가 내리막이었던 데다 울트라건설도 아파트 분양을 많이 하는 회사가 아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경쟁률인 동시에 광교신도시의 분양시장 폭발력을 가늠케 했다.
올 들어서도 지난 6월 동광건설의 오드카운티는 평균 7.9대1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7월 한양수자인은 평균 16대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광교신도시에서 이번에 다섯 번째로 아파트를 공급하게 되는 삼성건설도 청약돌풍을 예상하고 있다. 기존 아파트들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앞서는데다 입지여건도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래미안 광교는 지구 중앙에 들어서 상업지역 행정타운 법조타운 등과 가깝고 2014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구간의 경기도청역에서도 멀지 않은 편이다.
특히 단지 북쪽으로 광교산 근린공원이 감싸고 있고 남쪽으로는 여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다. 광교신도시의 환경상징이 될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 가운데 일산호수공원 크기만한 원천저수지는 광교 래미안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800m쯤 떨어져 있다.
광교신도시도 용인~서울고속도로 개통수혜 지역 가운데 하나다. 수원 영통지구 맞은편의 용인 흥덕지구에서 광교 상현~수지~분당~판교를 거쳐 서울 헌릉으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 강남으로 오가는 시간이 크게 단축됐기 때문이다.
광교신도시는 대중교통 지향적으로 개발(TOD, Transit Oriented Development)되기 때문에 지구 내에 입체환승시설이 대거 마련될 예정이다. 역세권 800m이내에 아파트 및 편의시설을 배치하겠다는 게 광교신도시 개발주체의 계획이다.
삼성건설은 래미안 광교 관심고객 등록도 5,000건을 훨씬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래미안 광교는 광교신도시에서 청약돌풍 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올해 수도권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용인서울고속도로 개통수혜 신분당선 전철 개통예정
총면적 1,128만여㎡을 행정타운 컨벤션센터 비즈니스파크 에듀타운 호수공원 등 총 11개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눠 개발되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는 아파트 22,700여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지난해 10월부터 시작으로 지금까지 4차례 아파트가 분양됐다.
용인지방공사가 분양한 이던하우스를 제외하고 민간 건설회사들이 광교신도시에서 공급한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항상 높았다. ‘광교=청약돌풍지역’으로 인식될 정도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아파트 첫 분양 때부터 청약돌풍이 불었다. 울트라건설이 지난해 10월 기록한 최고 청약 경쟁률은 224대1이었고 평균 경쟁률도 17.8대1에 달했다.
당시는 미국발 금융위기 직후여서 부동산 경기가 내리막이었던 데다 울트라건설도 아파트 분양을 많이 하는 회사가 아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경쟁률인 동시에 광교신도시의 분양시장 폭발력을 가늠케 했다.
올 들어서도 지난 6월 동광건설의 오드카운티는 평균 7.9대1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7월 한양수자인은 평균 16대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광교신도시에서 이번에 다섯 번째로 아파트를 공급하게 되는 삼성건설도 청약돌풍을 예상하고 있다. 기존 아파트들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앞서는데다 입지여건도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래미안 광교는 지구 중앙에 들어서 상업지역 행정타운 법조타운 등과 가깝고 2014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구간의 경기도청역에서도 멀지 않은 편이다.
특히 단지 북쪽으로 광교산 근린공원이 감싸고 있고 남쪽으로는 여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다. 광교신도시의 환경상징이 될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 가운데 일산호수공원 크기만한 원천저수지는 광교 래미안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800m쯤 떨어져 있다.
광교신도시도 용인~서울고속도로 개통수혜 지역 가운데 하나다. 수원 영통지구 맞은편의 용인 흥덕지구에서 광교 상현~수지~분당~판교를 거쳐 서울 헌릉으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 강남으로 오가는 시간이 크게 단축됐기 때문이다.
광교신도시는 대중교통 지향적으로 개발(TOD, Transit Oriented Development)되기 때문에 지구 내에 입체환승시설이 대거 마련될 예정이다. 역세권 800m이내에 아파트 및 편의시설을 배치하겠다는 게 광교신도시 개발주체의 계획이다.
삼성건설은 래미안 광교 관심고객 등록도 5,000건을 훨씬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래미안 광교는 광교신도시에서 청약돌풍 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올해 수도권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