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케미칼, 바이오연료 의무화 수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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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정부의 바이오연료 혼합사용 의무화 추진의 수혜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17일 오전 9시22분 현재 SK케미칼은 전날대비 1700원(2.50%) 상승한 6만9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 이은 상승세다. 매수 주문이 꾸준히 몰리고 있어 상승률을 더하는 모습이다.
이날 동양종금증권은 SK케미칼에 대해 정부의 바이오연료 혼합사용 의무화 추진의 직접적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전날 R.F.S(Renewable Fuel Standard) 도입을 통해 바이오연료 혼합사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르면 2013년부터 R.F.S 제도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바이오디젤 생산 및 공급업체는 10여개 업체에 달하고 있지만 SK케미칼이 3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 바이오디젤 대표업체라고 소개했다.
이어 "SK케미칼의 바이오디젤은 2010년부터 미주 지역 및 아시아 시장으로 제휴사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유럽 시장 진출도 고려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도 눈여겨 볼만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7일 오전 9시22분 현재 SK케미칼은 전날대비 1700원(2.50%) 상승한 6만9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 이은 상승세다. 매수 주문이 꾸준히 몰리고 있어 상승률을 더하는 모습이다.
이날 동양종금증권은 SK케미칼에 대해 정부의 바이오연료 혼합사용 의무화 추진의 직접적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전날 R.F.S(Renewable Fuel Standard) 도입을 통해 바이오연료 혼합사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르면 2013년부터 R.F.S 제도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바이오디젤 생산 및 공급업체는 10여개 업체에 달하고 있지만 SK케미칼이 3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 바이오디젤 대표업체라고 소개했다.
이어 "SK케미칼의 바이오디젤은 2010년부터 미주 지역 및 아시아 시장으로 제휴사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유럽 시장 진출도 고려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도 눈여겨 볼만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