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150원선서 강한 지지… 장중 한때 1149.7원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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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연중 최저치를 경신한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며 장중 1140원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2원이 내린 1152.8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 급등과 달러화 약세로 전날보다 4원 떨어진 1150.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직후 역외를 중심으로 다럴 매도세가 들어오면서 장중 1149.7원으로 레벨을 낮추기도 했다.
그러나 1150원선에서 강한 지지를 형성할 것이라는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반등, 1150원 초반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의 달러 수요와 외환당국 개입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하락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조만간 해외전환사채 조기 상환을 위해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대거 매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3.44p 상승한 1595.91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15p 오른 475.8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623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환율 하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앞서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지난달 소매판매 증가 소식과 경기지표 개선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모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6.49p(1.33%) 오른 1만406.9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도 15.82p(1.45%) 상승한 1109.30을 나타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9.97p(1.38%) 오른 2197.85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1100선을 돌파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2원이 내린 1152.8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 급등과 달러화 약세로 전날보다 4원 떨어진 1150.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직후 역외를 중심으로 다럴 매도세가 들어오면서 장중 1149.7원으로 레벨을 낮추기도 했다.
그러나 1150원선에서 강한 지지를 형성할 것이라는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반등, 1150원 초반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의 달러 수요와 외환당국 개입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하락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조만간 해외전환사채 조기 상환을 위해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대거 매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3.44p 상승한 1595.91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15p 오른 475.8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623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환율 하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앞서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지난달 소매판매 증가 소식과 경기지표 개선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모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6.49p(1.33%) 오른 1만406.9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도 15.82p(1.45%) 상승한 1109.30을 나타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9.97p(1.38%) 오른 2197.85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1100선을 돌파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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