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추워" 서울 아침 체감 -6.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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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5일부터 기승을 부려온 강추위는 17일에도 계속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수원 -1.8도, 춘천 -2.2도, 원주 -1.3도, 대관령 -5.6도, 청주 -0.7도 등으로 나타났다.
충남 서해안과 강원 동해안 지역을 제외하고 주로 중부와 남부 일부 내륙 지방에서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졌다.서울에서는 초속 2.8m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6.4도 정도로 예측되는 등 출근길에 느껴지는 추위는 더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9도에 이르러 전날보다는 조금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하지만 “경기 내륙, 강원 영서, 경북 북부 일부 내륙 지방은 평년보다 5∼7도가량 기온이 낮아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18일 아침 정점을 보이고 19일 오전까지도 계속 되겠으나 같은 날 낮부터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수원 -1.8도, 춘천 -2.2도, 원주 -1.3도, 대관령 -5.6도, 청주 -0.7도 등으로 나타났다.
충남 서해안과 강원 동해안 지역을 제외하고 주로 중부와 남부 일부 내륙 지방에서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졌다.서울에서는 초속 2.8m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6.4도 정도로 예측되는 등 출근길에 느껴지는 추위는 더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9도에 이르러 전날보다는 조금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하지만 “경기 내륙, 강원 영서, 경북 북부 일부 내륙 지방은 평년보다 5∼7도가량 기온이 낮아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18일 아침 정점을 보이고 19일 오전까지도 계속 되겠으나 같은 날 낮부터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