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 부품·소재 육성정책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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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산업용 잉크 전문 제조업체 잉크테크가 정부의 부품 소재 육성 정책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는 2018년까지 1조원을 투입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10대 핵심소재를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현재 선진국의 60% 수준인 핵심소재 기술수준을 9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부품소재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을 확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오경택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잉크테크는 휴대전화 핵심부품인 반사필름을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던 것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생산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국산 소재, 부품 대표업체로 주목되고 있다"며 "정부의 부품·소재 육성정책에 따른 수혜로 잉크테크의 전자재료 실적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 애널리스트는 "잉크테크는 2005년 전도성 잉크 개발에 성공했고 2007년 제조설비 구축에 성공해, 지난해 하반기 부터 FPCB(연성회로기판)과 LCD BLU(후면광)용 반사필름을 생산 납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364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정부는 2018년까지 1조원을 투입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10대 핵심소재를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현재 선진국의 60% 수준인 핵심소재 기술수준을 9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부품소재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을 확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오경택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잉크테크는 휴대전화 핵심부품인 반사필름을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던 것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생산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국산 소재, 부품 대표업체로 주목되고 있다"며 "정부의 부품·소재 육성정책에 따른 수혜로 잉크테크의 전자재료 실적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 애널리스트는 "잉크테크는 2005년 전도성 잉크 개발에 성공했고 2007년 제조설비 구축에 성공해, 지난해 하반기 부터 FPCB(연성회로기판)과 LCD BLU(후면광)용 반사필름을 생산 납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364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