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내림세를 나타내며 연중 최저치를 더 낮췄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원이 내린 1154.1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직후 역외를 중심으로 달러 매도세가 들어오면서 장중 1149.7원으로 레벨을 낮추기도 했다. 이같은 환율 레벨은 지난해 9월 23일 종가 1149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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