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아이리스'서 기아 'K7'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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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제임스 본드에게 '본드카'가 있다면, '아이리스' 이병헌에게는 'K7(케이세븐)'이 있다.
기아자동차가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준대형 신차 'K7'이 KBS 드라마 '아이리스(IRIS)' 18일 방송분을 통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다.
KBS에 따르면 기아차의 신차 'K7'은 18일 오후 9시 55분 2TV를 통해 방송되는 '아이리스' 11회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한다. 출시 전의 신차가 방영 중인 TV프로그램을 통해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례적이다.
K7은 극중 과감한 행동력을 지닌 국가안전국 정예요원 '김현준(이병헌 분)'의 애마로 등장한다. 이후 방송분에서도 이병헌은 검은색과 은색 K7을 번갈아 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병헌은 지난 2003년 방영된 SBS 드라마 '올인'에서도 기아차 '쏘렌토'를 탔던 인연이 있다.
총 20부작으로 방영되는 아이리스는 이병헌, 김태희 등 스타급 배우들이 등장하는 '블록버스터급' 첩보액션 드라마로 최근 시청률이 30%대를 넘나드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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