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모비스, 하루만에 '반등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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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급반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9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날대비 5000원(3.55%) 상승한 14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날 현대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급락했다. 외국인 및 외국계가 순매도한 물량만도 20만주를 넘어섰고, 주가도 5.37%가 떨어졌다.
하지만 낙폭과대에 따른 '사자' 주문이 서서히 몰리면서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현대모비스에 대해 "다시 밸류이에션 매력 구간으로 진입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수웅 리서치 센터장은 "최근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펀더멘털(기업의 근본적 가치)과 상관 없는 이유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화 강세 기조는 수출 기업인 현대모비스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지주사 관련 우려와 현대차의 현대모비스 보유지분(164만주)에 대한 오버행(물량부담) 가능성 등은 주가를 떨어뜨릴 요인이 안 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8일 오전 9시19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날대비 5000원(3.55%) 상승한 14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날 현대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급락했다. 외국인 및 외국계가 순매도한 물량만도 20만주를 넘어섰고, 주가도 5.37%가 떨어졌다.
하지만 낙폭과대에 따른 '사자' 주문이 서서히 몰리면서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현대모비스에 대해 "다시 밸류이에션 매력 구간으로 진입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수웅 리서치 센터장은 "최근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펀더멘털(기업의 근본적 가치)과 상관 없는 이유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화 강세 기조는 수출 기업인 현대모비스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지주사 관련 우려와 현대차의 현대모비스 보유지분(164만주)에 대한 오버행(물량부담) 가능성 등은 주가를 떨어뜨릴 요인이 안 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