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매머드급 경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번에는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이다.

롯데 계열사의 구매 포인트를 관리하는 롯데멤버스는 4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커피전문점과 편의점 창업비용을 내걸고 경품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롯데백화점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최근 시가 5억8000만원짜리 아파트를 경품으로 내놓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롯데멤버스는 추첨을 통해 뽑힌 1등 1명에게 롯데 계열 커피전문점인 엔제리너스커피 창업비용 2억원을 제공한다. 또 2등 2명에게는 각각 편의점 세븐일레븐 창업비용 9000만원씩을 경품으로 준다.

대상은 롯데멤버스에 가입한 회원이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리아, 세븐일레븐, TGI프라이데이 등 계열사 전체 매장에서 구매와 관계없이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인 1회 응모할 수 있다.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등 온라인 매장에서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행운의 주인공은 내년 1월 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공개 추첨으로 선정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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