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사장 이형승)은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09 IBK투자증권 우량 중소·중견기업 IR컨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컨퍼런스에 거래소 및 코스닥 상장 우량 중소·중견기업 15개 업체와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50여명을 초청, 기업금융시장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1대1 면담을 주선했다. 1개 기업이 최대 12회까지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회사 현황과 경영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

IBK투자증권 IB사업본부 서상훈 전무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지원은 IBK투자증권의 설립 목표이기도 하다"며 "행사를 정례화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기업분석자료 발간, 자금조달 주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다날, 디에스엘시디, 루멘스, 메디톡스, 씨모텍, 알앤엘바이오, 에스에스씨피, 에코에너지홀딩스, 제이브이엠, 케이엘넷, 쿠스코엘비이, 한국정밀기계, 한글과컴퓨터, 해덕선기, MDS테크놀러지 등 15개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