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는 18일 바이오스펙트럼과 공동개발한 피부미백 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신규 미백기능성 원료로 고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대봉엘에스 측은 식약청이 지난 5일 공고를 통해 '알파-비사보롤(alpha-bisabolol)'을 미백기능성 원료로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알파-비사보롤은 브라질에서 자생하는 칸데이아(Candeia) 나무의 추출물을 정제한 것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이번 식약청 개정 고시를 바이오스펙트럼과의 전략적 제휴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은 물론 미백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