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TV 보다가 카드 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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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TV를 보다가 바로 신용카드를 긁을 수 있게 된다.
KT는 18일 국민은행, 농협, 신한카드, 비씨카드 등 'T커머스 지불 결제 컨소시엄'과 IC카드를 이용한 서비스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기존 T커머스는 방송 시청 도중 신용카드로 홈쇼핑 상품이나 유로 컨텐츠를 결제할 때, 카드 정보를 리모콘으로 입력해야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IC카드를 직접 셋톱박스에 연결된 리더기에 꽂아 보다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KT와 컨소시엄은 홈쇼핑사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 1분기 중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셋톱박스에 IC카드 결제용 소프트웨어 모듈을 내장하고 결제 중계시스템과의 연동을 준비 중이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은 “국내 주요 카드사가 대거 참여하는 컨소시엄과의 제휴를 통해 IPTV 지급 결제 표준화와 T커머스 시장 활성화를 앞당기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쿡(QOOK) TV는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KT는 18일 국민은행, 농협, 신한카드, 비씨카드 등 'T커머스 지불 결제 컨소시엄'과 IC카드를 이용한 서비스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기존 T커머스는 방송 시청 도중 신용카드로 홈쇼핑 상품이나 유로 컨텐츠를 결제할 때, 카드 정보를 리모콘으로 입력해야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IC카드를 직접 셋톱박스에 연결된 리더기에 꽂아 보다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KT와 컨소시엄은 홈쇼핑사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 1분기 중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셋톱박스에 IC카드 결제용 소프트웨어 모듈을 내장하고 결제 중계시스템과의 연동을 준비 중이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은 “국내 주요 카드사가 대거 참여하는 컨소시엄과의 제휴를 통해 IPTV 지급 결제 표준화와 T커머스 시장 활성화를 앞당기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쿡(QOOK) TV는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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