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내년 R&D예산 늘릴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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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지난 10월23일부터 11월6일까지 국내 R&D 투자 상위 300개사(대기업 100개사,중소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2010년도 연구개발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상 기업의 57.6%가 내년 R&D투자를 올해보다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발표했다.이는 기업들이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R&D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업의 31.3%는 한 자릿수의 투자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고 26.3%는 올해보다 10%이상 늘리겠다고 응답했다.올해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응답은 35.3%를 기록했다.
특히 기업들의 R&D투자의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조사대상 기업중 45.7%는 여전히 R&D투자가 부족하다는 답을 내놨다.산기협 관계자는 “조사결과의 약 46%의 기업이 자사의 기업규모나 성장잠재력보다 R&D투자액이 적다고 답했다”며 “기업뿐 아니라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확대 노력과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인력의 일자리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응답기업의 50.0%가 올해보다 채용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답했으며 올해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응답은 42.7%로 나타났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지난 10월23일부터 11월6일까지 국내 R&D 투자 상위 300개사(대기업 100개사,중소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2010년도 연구개발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상 기업의 57.6%가 내년 R&D투자를 올해보다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발표했다.이는 기업들이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R&D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업의 31.3%는 한 자릿수의 투자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고 26.3%는 올해보다 10%이상 늘리겠다고 응답했다.올해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응답은 35.3%를 기록했다.
특히 기업들의 R&D투자의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조사대상 기업중 45.7%는 여전히 R&D투자가 부족하다는 답을 내놨다.산기협 관계자는 “조사결과의 약 46%의 기업이 자사의 기업규모나 성장잠재력보다 R&D투자액이 적다고 답했다”며 “기업뿐 아니라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확대 노력과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인력의 일자리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응답기업의 50.0%가 올해보다 채용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답했으며 올해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응답은 42.7%로 나타났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