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거래일만에 반등…뒷심부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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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기관 매도 공세로 장 초반 상승 폭을 지키지 못하고 '전강후약' 장세를 그대로 재현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9포인트(0.13%) 오른 472.5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을 재료로 전날보다 1.55포인트(0.33%) 오른 473.50으로 출발했다.
이후 장중 475.50까지 오르며 상승 추세를 형성하는 듯 했지만 기관의 매도 물량이 증가하면서 상승 탄력이 현저히 둔화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8억원, 12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3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가로막았다.
업종별로는 인터넷(3.98%)과 운송장비·부품(2.72%), 컴퓨터서비스(1.74%) 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졌고, 정보기기(-1.92%), 섬유·의류(-1.71%), 종이·목재(-0.68%) 등은 내렸다.
시총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태웅, 동서 등이 약보합세에 머물렀고, 소디프신소재와 태광은 상승세를 탔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온라인게임업체 KTH가 게임 '카로스온라인'의 인기몰이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서부트럭터미널도 잇단 개발호재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유비쿼스도 청산 가치보다도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힘입어 4%대 강세를 보였다.
전날 변종 발생으로 초강세를 보였던 신종플루 관련주들은 급등 하룻만에 일제히 급락세로 전환하고 있다.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해 42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을 비롯해 495개 종목이 하락했다.
거래량은 7억2508만주, 거래대금은 1조7053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하지만 기관 매도 공세로 장 초반 상승 폭을 지키지 못하고 '전강후약' 장세를 그대로 재현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9포인트(0.13%) 오른 472.5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을 재료로 전날보다 1.55포인트(0.33%) 오른 473.50으로 출발했다.
이후 장중 475.50까지 오르며 상승 추세를 형성하는 듯 했지만 기관의 매도 물량이 증가하면서 상승 탄력이 현저히 둔화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8억원, 12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3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가로막았다.
업종별로는 인터넷(3.98%)과 운송장비·부품(2.72%), 컴퓨터서비스(1.74%) 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졌고, 정보기기(-1.92%), 섬유·의류(-1.71%), 종이·목재(-0.68%) 등은 내렸다.
시총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태웅, 동서 등이 약보합세에 머물렀고, 소디프신소재와 태광은 상승세를 탔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온라인게임업체 KTH가 게임 '카로스온라인'의 인기몰이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서부트럭터미널도 잇단 개발호재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유비쿼스도 청산 가치보다도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힘입어 4%대 강세를 보였다.
전날 변종 발생으로 초강세를 보였던 신종플루 관련주들은 급등 하룻만에 일제히 급락세로 전환하고 있다.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해 42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을 비롯해 495개 종목이 하락했다.
거래량은 7억2508만주, 거래대금은 1조7053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