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43세대 모집에 1순위에서 2195명 청약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59㎡형 모두 마감

'파주 교하신도시 캐슬&칸타빌’이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1.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대원이 교하신도시 A16블럭에 공급한 `캐슬&칸타빌`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143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195명이 청약해 평균 1.02대 1을 기록했다. 총 13개 타입에서 7개 타입이 1순위 마감이 되었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이하 전용면적)형은 4가지 타입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59.44㎡의 경우, 지역우선공급에서는 5.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수도권 공급에서도 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또 84.06㎡형과 101.56㎡형, 101.47㎡형도 1순위에서 마감됐다.

하지만 84.18㎡, 84.04㎡, 84.18㎡, 118.72㎡, 118.55㎡, 133.88㎡형 총 602세대는 2순위 접수로 넘어가게 됐다.

분양 관계자는 “파주, 고양시 지역의 경우, 수요층이 두텁고 고양시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분양가(3.3㎡당 1,100만원 내외)가 저렴해 무난히 순위 내 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파주 교하신도시내 캐슬&칸타빌은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의 장점과 광역교통망(경의선, 야당역 추진검토중, GTX추진중, 김포~관산간 도로, 제2자유로 개통예정) 등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