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소재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는 18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박람회 '2009 메디카(MEDIC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메디카 전시회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로 의료용 소재를 비롯해 장비, 기술, 서비스 등 의료 분야의 다양한 최신 제품들이 전시되는 행사다.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 및 바이어들과 전세계 40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제품 전시회와 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의료과학과 학술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2001년 첫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가 9번째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력제품인 생분해성 봉합원사를 중심으로 치과기자재와 신규 사업 영역인 골수복재(인공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시장에서 주력 제품 홍보는 물론,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