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이틀째 상승…1160원선 상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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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상승하며 1160원대로 올라서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3.9원이 오른 1161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9원 상승한 116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환율은 시작가를 고점으로 1160원대 초반에서 제한적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환율의 이같은 움직임은 미국 뉴욕증시 약세와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한국전력의 해외 전환사채 상환용 달러 수요와 국민연금의 영국 HSBC 빌딩 매입 관련 수요가 기다리고 있는데다 주말을 앞둔 결제 수요 등이 대기하고 있어 환율이 시작부터 방향을 위쪽으로 잡은 것이라고 딜러들은 전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3.9원이 오른 1161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9원 상승한 116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환율은 시작가를 고점으로 1160원대 초반에서 제한적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환율의 이같은 움직임은 미국 뉴욕증시 약세와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한국전력의 해외 전환사채 상환용 달러 수요와 국민연금의 영국 HSBC 빌딩 매입 관련 수요가 기다리고 있는데다 주말을 앞둔 결제 수요 등이 대기하고 있어 환율이 시작부터 방향을 위쪽으로 잡은 것이라고 딜러들은 전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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