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마사지춤'이 나르샤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안무는 '시건방춤'을 만든 히치엔 야마 댄스팀의 작품이다. 나르샤는 댄스팀에게 부채로 몸을 더 요염하게 두드리는 동작을 제안하고 '마사지춤'이라고 직접 이름도 지었다.

이 춤은 방송에서 공개되기도 전에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쓰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방송을 통해이 춤이 공식 공개된 후에는 후속곡 '싸인'의 음원성적이 급등, 현재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3위 안에 랭크됐다.

나르샤는 "이번 노래는 한층 여성스럽고 매혹적인 노래라 댄스팀과 함께 섹시하면서도 여운이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면서 "연습량이 부족해 불안했는데 반응이 좋아 기쁘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시건방춤'으로 각종 예능 패러디 1순위로 떠오른 브아걸이 '마사지춤'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더 흔들어놓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