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다울의 사망 소식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델 혜박을 비롯한 빅뱅의 지드래곤, 모델 이혁수 등 생전에 친분을 유지했던 동료 선후배들이 애도의 글을 전했다.

혜박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로서 비통한 심정을 남겼다. 이어 지드래곤(권지용)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다울아 부디 편히 쉬렴. 기도할게. 안녕..."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혁수는 미니홈피에 "다울아 행복해야 돼"라며 짧은 글이지만 슬픈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1989년생인 김다울은 키 176cm, 31-23-34의 늘씬한 몸매로 국내에서 주목을 받다 뉴욕 컬렉션을 마치고 'NY magazine'이 선정한 '주목해야 할 모델 탑 10' 중 5위에 오르며 해외무대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2007년 F/W 시즌을 시작으로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 컬렉션에 진출한지 2년 만에 세계 모델 랭킹 45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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