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3진인 충무공 이순신함(4500t급 구축함)이 20일 장병 가족들의 환송을 받으며 해군 부산기지에서 소말리아 아덴만을 향해 출항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함은 다음달 말 아덴만에 도착한 뒤 내년 5월까지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으로부터 국내외 상선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