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왼쪽)와 율리아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총리가 19일(현지시간) 가스분쟁 종식을 위한 계약 수정안에 서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를 경유하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러시아산 가스를 들여오는 유럽 각국도 올 겨울 가스 공급 차단 우려를 덜게 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1월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나 공급량과 가격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다. /얄타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