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삼성건설, 청라ㆍ광교서 분양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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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단지 6771채 공급
청라,광교신도시에서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이 중대형 아파트 청약 대결을 펼친다.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는 한화 갤러리아포레 이후 높은 분양가를 책정한 동부건설의 주상복합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의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22일 스피드뱅크 등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9개 단지에서 6771채가 공급될 예정이며 조합과 임대를 제외하면 3248채가 일반 분양된다.
삼성건설은 오는 26일 강남 배후 도시로 관심을 끌고 있는 광교신도시 분양을 재개한다. 전체 629채 규모에 3.3㎡당 분양가는 1266만~1479만원 정도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도 25일 대우건설이 A8블록 푸르지오 청약에 나선다. 또 삼성건설은 25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원당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휴레스트 청약접수를 받는다. 총 1651채 중 226채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날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동자4구역에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주상복합 아파트의 청약을 시작한다. 총 278채 중 20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호반건설은 27일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견본주택을 개장한다. 이날 한라건설도 파주 교하신도시 A6블록에서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은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3구역에서 견본주택을 연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