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과 함께하는 1기업1나눔] (13) "더 밝은 사회 위해…자원봉사 내 일처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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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사장 인터뷰
(13) CJ '도너스 캠프'
(13) CJ '도너스 캠프'
"기업이 영속하려면 이윤 추구를 뛰어넘어 가치를 창조해야 합니다. "
김진수 CJ제일제당 사장(58 · 사진)은 "소외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업의 사회 공헌은 직원들의 가치와 생산성 상승으로 이어져 더 큰 사회 공헌을 낳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낸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사장은 "국내 최대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은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7개월여간 연구 끝에 8억여원을 들여 개발한 '햇반 저단백밥'이 대표적인 사례다. CJ제일제당은 국내에 200여명뿐인 선천성 단백질 대사질환자를 위해 단백질 양이 일반 밥의 10분의 1에 불과한 즉석밥을 만들어냈다. 지난 5월부터는 '햇반'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이 대폭 줄어들었다.
김 사장은 "생각이 행동을 바꾼 사례"라며 "최초,최고,차별화를 뜻하는 '온리원(only one)'제품을 생산해 삶의 수준을 높이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사회 공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중림동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줬다. '할머니가 방에 누웠을 때 깔끔하게 도배된 천장을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내 집에 도배를 하는 것처럼 정성을 다했다고 한다.
김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자원봉사를 내 일처럼 한다면 더 밝은 한국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진수 CJ제일제당 사장(58 · 사진)은 "소외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업의 사회 공헌은 직원들의 가치와 생산성 상승으로 이어져 더 큰 사회 공헌을 낳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낸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사장은 "국내 최대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은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7개월여간 연구 끝에 8억여원을 들여 개발한 '햇반 저단백밥'이 대표적인 사례다. CJ제일제당은 국내에 200여명뿐인 선천성 단백질 대사질환자를 위해 단백질 양이 일반 밥의 10분의 1에 불과한 즉석밥을 만들어냈다. 지난 5월부터는 '햇반'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이 대폭 줄어들었다.
김 사장은 "생각이 행동을 바꾼 사례"라며 "최초,최고,차별화를 뜻하는 '온리원(only one)'제품을 생산해 삶의 수준을 높이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사회 공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중림동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줬다. '할머니가 방에 누웠을 때 깔끔하게 도배된 천장을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내 집에 도배를 하는 것처럼 정성을 다했다고 한다.
김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자원봉사를 내 일처럼 한다면 더 밝은 한국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