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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증시] 조심스런 행보… 유동성 축소 '돌발악재'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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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중국증시의 관심은 아무래도 유동성 관련 정책에 모아질 전망이다. 내년 거시경제의 운용 방안을 확정하는 경제공작회의가 이달 말 개최된다. 이 회의에 앞서 "저금리 정책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는 말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경제공작회의에선 거시정책에 대한 모든 문제가 논의되지만,최근 중국 정부의 뜨거운 감자인 '유동성'문제가 초미의 관심이 될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시장은 경제공작회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광다증권은 "내년 거시정책의 큰 방향은 변화가 없을 것이고 기업들의 이익은 조금씩 개선될 것이란 점에서 투자매력은 여전히 크지만 유동성 축소와 같은 악재가 돌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시점"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가 3300선을 넘어서자 마자 차익매물이 쏟아진 것도 이 같은 위험에 대한 경계심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가전업체와 자동차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가전제품을 살때 보조금을 주는 가전하향(家電下鄕) 정책을 확대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당초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기로 했지만,원래 목표했던 1500억위안에서 크게 모자란 500억위안 정도밖에 가전하향의 효과가 나타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업정보화부는 이에 따라 농촌뿐 아니라 도시지역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하고,제품별 상한선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소형자동차 구매시 취득세를 절반 깎아주는 정책도 내년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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