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의 유쾌한 이야기, 청와대 비하인드 스토리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전국 관객 250만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

개봉 첫 주 전국 관객 스코어 82만 명을 기록, 7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가을 비수기 극장에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21일 토요일 하루 2만2천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250만을 돌파했다.

영화 '2012', '청담보살' 등 국내외 신작들이 대거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4주째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상위권에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21일까지 2,509,538명의 전국 누계를 기록하며 꾸준히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장진 감독의 유머와 장동건, 이순재, 고두심의 연기 파워로 극장가에 기발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어떠한 흥행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