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價 하락세…연착륙 가능성 높다"-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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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3일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연착륙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11월 하반기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가격은 상반기 대비 1~3% 하락에 그쳤다"며 "앞으로 패널가격 하락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패널 가격하락이 소폭에 그친 이유는 대형 TV 수요증가와 모니터 패널의 가동률 조정, 그리고 노트북의 양호한 수요증가 때문이다.
여기에 패널 가격은 앞으로도 추가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계절적 비수기인 2009년 12월~2010년 3월에도 월 평균 5% 이내 하락에 그친다는 추정이다.
이는 40인치 이상 대형 LCD TV의 글로벌 수요비중이 30%를 웃돌아 패널 재고가 타이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추수감사절), 12월 (크리스마스), 2월 (중국 춘절)의 수요시즌에 대비해 세트업체의 재고축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대부분 업체들의 주가가 가격하락에 대한 우려를 선반영해 박스권 하단에 위치했다"며 "주가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LG디스플레이를 선정하고 삼성SDI, 덕산하이메탈 등도 '맴수' 종목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11월 하반기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가격은 상반기 대비 1~3% 하락에 그쳤다"며 "앞으로 패널가격 하락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패널 가격하락이 소폭에 그친 이유는 대형 TV 수요증가와 모니터 패널의 가동률 조정, 그리고 노트북의 양호한 수요증가 때문이다.
여기에 패널 가격은 앞으로도 추가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계절적 비수기인 2009년 12월~2010년 3월에도 월 평균 5% 이내 하락에 그친다는 추정이다.
이는 40인치 이상 대형 LCD TV의 글로벌 수요비중이 30%를 웃돌아 패널 재고가 타이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추수감사절), 12월 (크리스마스), 2월 (중국 춘절)의 수요시즌에 대비해 세트업체의 재고축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대부분 업체들의 주가가 가격하락에 대한 우려를 선반영해 박스권 하단에 위치했다"며 "주가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LG디스플레이를 선정하고 삼성SDI, 덕산하이메탈 등도 '맴수' 종목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