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프렌치 감성캐주얼 브랜드 '샤트렌'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2010년부터 본격적인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샤트렌은 ‘프렌치 감성 캐주얼’을 표방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브랜드로, 최근까지 영화배우 이미연을 모델로 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샤트렌의 배경일 이사는 “배우 손예진이 그 동안 각종 시상식과 작품에서 남다른 패션감각과 매력적인 몸매로 찬사를 받아 왔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폭넓은 연기력을 가진 한국의 대표 여배우라는 점이 샤트렌의 브랜드 컨셉트와 잘 맞다고 생각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향후 샤트렌이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마케팅 파트너로서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배우 손예진은 최적의 모델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예진은 19일 개봉한 영화 ‘백야행’에서 절제된 내면 연기로 완벽한 미호의 모습을 구현해 내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