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실시간 매도 가능한 대차거래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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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3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매도가 가능한 대차거래 시스템인 'YouFirst 대차거래서비스'를 개시했다.
대차거래는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빌려주고 대여수수료를 받는 거래다. 주로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루어졌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시스템은 개인투자자들도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대차거래시스템은 최소 1~3일 매도가 지연되거나 아예 매도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빌려준 주식에 대해서도 실시간 매도가 가능하다. 대여수수료와 주가상승차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증자 및 배당시에도 대차거래 계약이 유지될 수 있다. 배당수익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개인 고객들이 보유한 주식을 공급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에게도 원활하게 대여 주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YouFirst 대차거래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영업점이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대차거래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고객의 주식이 대여가 이루어지는 시점부터 대여수수료가 매달 말 지급된다. 1년간 주식대여가 가능(연장 가능)하며, 최고 연 5%의 대여수수료를 얻을 수 있다.
최인섭 법인영업본부장은 "YouFirst 대차거래서비스 오픈으로 현대증권 고객의 경우 주식매매차익 외에도 주식대여수수료를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위해 항후 대여가능 종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대차거래는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빌려주고 대여수수료를 받는 거래다. 주로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루어졌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시스템은 개인투자자들도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대차거래시스템은 최소 1~3일 매도가 지연되거나 아예 매도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빌려준 주식에 대해서도 실시간 매도가 가능하다. 대여수수료와 주가상승차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증자 및 배당시에도 대차거래 계약이 유지될 수 있다. 배당수익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개인 고객들이 보유한 주식을 공급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에게도 원활하게 대여 주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YouFirst 대차거래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영업점이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대차거래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고객의 주식이 대여가 이루어지는 시점부터 대여수수료가 매달 말 지급된다. 1년간 주식대여가 가능(연장 가능)하며, 최고 연 5%의 대여수수료를 얻을 수 있다.
최인섭 법인영업본부장은 "YouFirst 대차거래서비스 오픈으로 현대증권 고객의 경우 주식매매차익 외에도 주식대여수수료를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위해 항후 대여가능 종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