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대도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상환)는 산업설비구조의 설계 및 공사 감리,건축물 구조의 안전진단 부문에서 기량을 발휘하는 강소기업이다.

설립된 지 25년째인 이 회사는 그동안 오미아 군산공장 건축설계감리(1999년),삼성종합화학 대산공장 건축설계(2000년),제일모직 여수공장 토건설계(2003년) 등의 굵직한 실적을 쌓으면서 업계 터줏대감으로 뿌리를 내렸다.

김상환 대표는 건축사,건축구조기술사,건축시공기술사 자격면허를 갖춘 베테랑으로 경영과 현장업무를 병행한다.

1965년 삼성건축설계사사무소에 입사하면서 업계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코리아엔지니어링(현 삼성엔지니어링) 기술담당이사,㈜삼우종합설계 이사 등을 지냈다. 60대 중반의 나이를 무색케 하는 열정적 자세,그리고 오랜 세월 내공이 쌓인 기술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만의 경쟁력이다. 현재 서울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회 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수백개의 실적 중 기술적으로 중요한 사례를 뽑아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료로 남김으로써 후배들이 지침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최종 목표를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