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성준과 정애연이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 부부는 22일 서울 합정동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 기념교회에서 친인척과 교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MBC TV '베스트극장'을 통해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해 5년 여의 열애를 끝으로 부부로서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김성준은 영화배우 김진규의 아들이자, 배우 김진아의 동생이며, 정애연은 드라마 ‘비포&애프터 성형외과’,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새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촬영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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